전기 설계 분야에서 캐드 자격증은 필수는 아니지만 실무 진입이나 이직 시에 강력한 경쟁력이 되며, 특히 공기업이나 대기업 협력사에서는 자격증 보유 여부를 명확히 요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격증 없이도 포트폴리오나 실무 능력으로 입직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인 도면 해석과 작성 능력, 출력 스케일 조정 등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하루 12시간씩 꾸준히 연습한다면 12개월 내 단순 도면 작성 수준, 3~4개월이면 실무 포트폴리오 제출이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격증으로는 ATC 2급이나 전산응용제도기능사 등이 있으며, 실무에서는 자격증보다는 실제 캐드 작업물이 더욱 중요하게 평가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격증 취득은 선택이지만, 일정 수준의 캐드 역량은 전기설계 분야로 진입하기 위한 사실상의 기본 조건입니다.